용사민박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모바일 게임 중에 정말 재밌게 플레이해서 처음으로 리뷰를 써보네요 :) 용사의 민박이라는 굉장히 독특한 소재를 아기자기하게 풀어놔서 플레이하면서 완전히 몰입했어요! 반복되는 하루하루지만 스토리가 중간중간 들어가서 덜 지루했고 다음 에피소드가 무엇일지 궁금하더라구요! 다른건 몰라도 요리는 꾸준히 업데이트 해주시면 좋겠어요 :) 애들 밥먹여 보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ㅋㅋ 디저트나 아니면 쌀 아이템을 이용해서 밥과 관련된 다양한 음식이 있으면 좋겠어요! 쌀 나와서 좀 기대했는데 주먹밥 뿐이여서 :( 덮밥이나 볶음밥 기대했었는데 안타까웠습니다ㅎㅎ 아 그리고 의상 코스튬은 추가가 안되려나요!? 귀여울 것 같아요! 스토리도 아기자기하니 재밌었습니다 깨알같은 정성이 눈에 보여서 더 정을 가지고 열심히 했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게요! 재밌는 게임 감사합니다 😄

스토리는 다 마친 것 같아요. 재밌게 플레이했어요. 일과 다 마치고 밤에 커피타임하면서 바다 소리 가만히 듣는게 참 좋았어요. 2층 확장하고 나면 손님을 더 많이 받을 수 없는 건 살짝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 같아요. 요리해서 ‘맛있게 드세요’ 하고 손님 밥 먹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잖아요. 그래서 인원이 너무 많아지면 식사시간이 늘어지고, 식사시간을 짧게 확 줄여버리면 흔한 타이쿤게임 느낌이 됐을것 같아요. 그래서 제 생각엔 손님 숫자는 적절한 균형이 맞는 부분이 아니었나 싶네요..^^ 그리고 용사들이 던전 다녀와서 하는 보고가 조금 다양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슬라이드 넘기고 ‘수고했어!’ 버튼 누르는게 점점 기계적으로 하게 되어서요. 소소하게 읽는 재미가 있을만한 내용(몬스터나 던전에 대한 잡다한 설정을 풀어주신다던지)이 조금 들어가면 더 흥미로울 것 같아요. 다음 게임은 어떤 걸 내실지 궁금해요! 관심 갖고 지켜보겠습니다~! 화이팅^^)9

무언가 전략적으로 즐기는 게임이 아닌, 동물의 숲처럼 느긋한 일상같은 분위기에 템포가 느린 스토리 게임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게임의 특징을 꼽는다면 아기자기한 캐릭터, 민박을 찾는 캐릭터들과 소통이 적극적이고, 계속되는 아침-점심-저녁 루트가 지루해질 때 새로운 음식 레시피 혹은 민박 주변 시설 증가 등의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게임을 할 수록 민박집 운영이 쉬운게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네요. ㅎㅎ ‘동물의 숲’같은 귀여운 캐릭터와 혼자 노는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정말 재밌는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아쉬운 부분을 이야기하자면 자동저장 텀이 긴 편이라 백그라운드에서 앱을 제거하실 때는 꼭 저장하셔야 한다는 정도. 재료가 사라지길래 오류인가 싶었는데 자동저장이 안된 모양이더라구요. 게임 너무 잘 만드셔서 개발자 인터뷰를 보게 되었는데, 정말 개발 의도가 게임에 잘 녹아들었다고 생각하면서 즐겼습니다.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일주일동안 플레이를 해본결과.. 사실 2틀만에 퀘스트다깨고 그냥...완료😥 그전에도 그렇듯 걍 무한반복 겜인거같아요 진짜 진짜 재밋는데ㅠㅠ 뭔가 더 다양한 컨텐츠나 이런게 있음 좋을거같네요 손님더받고싶은데 집은 2층까지밖에안대고 더이상 뭐 할게없네여 손님받아도 밥주고 던전보내고 무한반복이니까 이제 할맛이안나요ㅠㅠ집평수도 더 늘릴수잇음 좋겟고 온천말고 더 다양한 헬스라던지..수영이라던지 집을 꾸민다거나 침대나 가구를 바꾼다던지 펫을 키운다던지 무기제작이나 이런게 좀더 잇엇으면 더 오래 재밋게 즐길거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스토리가 너무 짧아서.... 금방 지루해져버려용ㅠㅠ 그래도 재밋긴해여

애들 해먹이는거며 청소 나중에 생기는 양수건 마련하는 것까지 자잘한 일은 많은게 몰린다는 느낌은 전혀 없고 즐기면서 할 수 있어요. 좀 중독 된 것 같아요 ㅋㅋㅋ 그런데 손님들 모험씬 보다가 갑자기 이벤트씬으로 넘어가서 겹쳐 보인다거나 이벤트씬 이후에 밤이 건너뛰어져서 오류가 생겨요 ㅠㅜ 다시 켜면 되긴한데 이벤트씬 제대로 못본게 아깝네요 ㅠㅠ 재방도 안되는데... 하지만 너무 귀엽고 재밌어서 즐기고 있습니다 개발자님 복 많이 받으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