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칼코마니

비오는효과.. 등득 각종 텍스트를 방해하는 효과때문에 어지럽고 몰입이 힘듭니다... 긴 텍스트 화면에 회상이랍시고 배경이 깜빡깜빡 하는데... 어질어질 하네요ㅡ.ㅡ 비오는 효과도 거슬려서ㅡㅡ 넘길때마다 두렵습니다. 텍스트를 방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효과가 나오던지 하면 좋을것 같은데 머리아프네요.. 마저 읽고싶은데 효과가 너무 어지러워서 다시 읽으러 가기 두려워요..뒤에는 괜찮아 지겠지 하면서 읽고는 있는데.. 힘드네요

화면을 넘기면서 등장하는 다양한 효과, 적절한 사운드, 몰입감있는 스토리 덕분에 너무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이런 형식의 게임을 처음해봤는데 푹 빠져들었어요. 소설이나 스토리류 게임할때는 '아껴놨다가 한번에 다봐야지' 하다가 아끼똥되기 마련인데 계속 생각났고 시간날 때마다 했네요. 제가 아직 엔딩 하나를 못봐서 그런데 새게임- 분기점이동- 분기점-분기점 이런식으로 이동해서 엔딩을 볼 수 있는건가요? 아니면 스킵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해요.

일단 스토리도 몰입잘되고 연출도 맘에 들었음 별점 5점 두고감 하면서 느낀 생각은 1. 인터페이스 연출특성상 상시 노출되면 몰입감이 떨어질거 같으니 안된다 해도 페이지 가운데를 누르면 도구 바가 나온다는 걸 한번쯤 언급해주면 이런 류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한테도 좋을 듯 아니면 뒤로 나갈 때마다 임시저장 기능을 만들거나 2. 분기점 쓸데없는 선택지가 없어서 좋았음. 중간에 칼을 오른쪽으로 피해서 죽었다 이런거 있었으면 손절했을텐데 캐릭터 붕괴없이 몰입에 방해안되는 선택지로 제시한게 좋았음 그러다보니 후반에는 선택지가 개입할 틈이 없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함 다만 시즌2때 개선한다면 분기점, 챕터, 씬의 구분은 저장 파일에서라도 유저가 확인할 수 있게 표시해줬으면 좋겠음 날짜로 쓰면 못 알아봄 3. 일러스트 박사나 주요 장소도 하나쯤, 전담반 쪽도 하나 쯤 더 있었으면 좋았을 듯 근데 위에서 말한 건 다 건의사항이고 몰입감 좋았음 충분히 잘 만든듯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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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bgm과 일러스트가 너무 적다는 것정도인데 에피소드1이라는 걸 감안하면 또 적당한 것 같기도 하고... 거부감 느끼기 쉬운 자극적인 소재와 문체, 부족한 개연성으로 인해 안맞으실 분들은 확실하게 안맞으실듯하네요ㅜ

재밌어요! 다음 편은 일러스트가 좀 더 추가되면 더 재밌을거 같아요! 초반에는 일러스트나 효과가 많아서 몰입이 잘됬는데 점점 글 위주라서 살짝 아쉬웠던 거 같아요. 그래도 몰입감도 크고 엄청 재밌었습니다!